제주 바다수영 - 협재해수욕장

2018.08.29 여름휴가 제주도 종주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2일차

협재해수욕장 지나가는 길

 

협재해수욕장

 

협재의 어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이 되자 바다로 나왔다.

게스트하우스도 종주길 협재해변은 근처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8월말 휴가시즌은 살짝 지나고 아침이라 해변엔 사람도 별로 없다.

 

 

8월의 제주 여행은 날씨 덕에 갈아입을 옷이나 수영복이나 모두 부피가 적고 말리기도 편하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든 입수도 편하다! 

그리하여 1일 2회 입수!

제주 여행의 중요한 원칙이닷~

이 바다를 보고 자전거만 탈 수는 없지 않은가~

 

따봉~

 

비양도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

 

비양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0.59㎢, 인구는 166명입니다.

고려시대에 화산 분출로 생겨났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산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중국에서 떠내려(혹은 날아)오던 중에 물질을 하던 해녀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 멈췄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섬으로, 젊은 섬답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섬 전체가 하나의 타원형 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3.5km이다. 섬의 북쪽에는 비양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남쪽에는 펄랑못이 자리 잡고 있다. 섬의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해안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섬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비양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한림항에서 도선으로 이동해야 한다. 도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1회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약 10분이다.

 

협재해수욕장 ~ 비양도 거리 1.5Km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 까지는 직선거리로 1.5Km 밖에 되지 않는다.

어선 등의 위험만 없다면 언제라도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실제 몇몇 동호회의 비양도 왕복 수영 영상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략 4Km 정도 1시간 이내 바다수영, 꽤 괜찮어 거리다.

무엇보다도 제주바다라니~

 

 

 

협재해수욕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협재해수욕장은 길이 1.5km, 폭 20m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백사장이 길고 넓으며, 모래가 고운 편이다.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맑고 투명하고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수영하기에 좋다. 마치 인어공주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 인어동상도 있다. 

 

또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다.

협재해수욕장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그늘막 역할을 해주며, 해수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다.

협재해수욕장 인근에는 협재굴, 비양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감사합니다